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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은 1일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 희망을 더 크게 키우는 회복과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일자리이다”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은 물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해
또 “지난해 개소한 부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부천페이를 2000억원 이상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배달특급,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시장은 “미래 부천을 경제 선도도시로 견인하는 핵심동력인 5대 개발사업은 그 무엇보다도 개발 효과가 부천 안에서 선순환하게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표명했다.
이 외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을 노인에서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지원 강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안타깝지만 지금도 코로나 확산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