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장덕천 부천시장 “민생경제 회복 등 적극 추진”

"민생경제 회복 핵심, 일자리 확충할 것"
부천페이 2천억 이상 발행, 소상공인 지원
5대 개발사업 효과 부천 내 선순환 이룰 것
  • 등록 2022-01-01 오전 5:50:00

    수정 2022-01-01 오전 5:50:00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은 1일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 희망을 더 크게 키우는 회복과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일자리이다”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은 물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해

일자리 확충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개소한 부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부천페이를 2000억원 이상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배달특급,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시장은 “미래 부천을 경제 선도도시로 견인하는 핵심동력인 5대 개발사업은 그 무엇보다도 개발 효과가 부천 안에서 선순환하게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문화도시를 넘어 문화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과 함께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며 “위기가 격차를 심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을 노인에서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지원 강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안타깝지만 지금도 코로나 확산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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