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대구 열병합발전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간담회

  • 등록 2021-10-31 오전 8:56:37

    수정 2021-10-31 오전 8:56:37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대구 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대구 열병합발전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난은 개선사업과 관련해 주민이 우려하는 고압가스배관, 환경부담, 용량증설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주민의 우려 사안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앞으로 갈등 해소와 민원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이 검증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자체·한난·지역주민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대구 열병합발전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한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갈등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현안을 공유해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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