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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5월 대학 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대학축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연예인. 누구를 섭외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참여 및 관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와 MC는 과연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34세 남녀 2216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싸이‘가 23.1%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싸이’에 이어서 최근 정규 4집을 발표한 ‘아이유’가 5.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15일에 새 앨범 공개 예정인 ‘트와이스’가 5.5%로 3위에 랭크됐다.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MC부문에서는 유느님 ‘유재석’(14.9%)이 1위에 꼽혔다. 그 다음은 숏터뷰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예능상을 수상한 ‘양세형’(12.3%)이 2위,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맛깔나게 하는 ‘전현무’(10.7%)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