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주름과 처진 피부, 리프팅으로 피부를 탱탱하게"

  • 등록 2014-12-06 오전 5:13:57

    수정 2014-12-06 오전 5:13:5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바람이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를 메마르게 하고 피부 위에 반갑지 않은 선을 만든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 결핍과 콜라겐 감소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피부 외적으로는 자외선과 유해환경 등이 피부 주름을 만드는 요인이다.

사람은 보통 25세를 전후로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면서 점차 피부에 탄력이 떨어져 눈가와 입가, 미간 등에 주름이 생긴다. 중년에 접어들면 조직 자체도 늘어나 양 볼이 처지고 이마에도 깊은 골이 생긴다.

주름은 크게 건조한 주름과 가는 주름, 굵은 주름 등으로 구분한다. 건조한 주름은 말 그대로 일시적 건조 때문에 생기는 표피 주름이다. 가는 주름과 굵은 주름은 표정에 따른 근육의 발달로 생기는 주름과 노화가 되면서 피부 탄력을 잃어서 생기는 주름이다.

하지만 이처럼 깊어지는 주름과 탄력 없이 축 처진 피부는 남녀와 나이를 불문하고 피하고 싶은 세월의 흔적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주름을 펴고 늘어진 피부를 탱탱하게 리프팅 해서 다시 젊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법은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우선 가장 티 나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동안시술로는 보톡스와 필러 같은 주사요법이 대표적이다. 기존의 보톡스는 표정 주름을 펴는 데 주로 활용되었지만 요즘은 피부 탄력과 쳐짐을 동시에 개선해 얼굴윤곽까지 교정해주는 보톡스를 이용한 리프팅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은 보톡스리프팅과 병행해 처진 피부를 위로 당겨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해주는 ‘에어젠트’ 시술도 인기다. 만약 처진 정도가 심하거나 깊은 팔자주름이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 ‘울트라포머’나 ‘실리프팅’을 병행할 경우 훨씬 더 어려보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요즘 각광받고 있는 실리프팅에는 마이다스리프팅, 회오리V리프팅, 레인보우 골드리프팅 등이 있다. ‘마이다스 리프팅’은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음은 물론 즉각적인 효과로 주름제거, 피부탄력, 피부톤 개선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

리프팅 효과와 기속기간이 더욱 강력해진 ‘회오리V리프팅’은 일반실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효과로 처진 볼 살, 팔자주름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최근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보우 골드리프팅은 주름개선, 리프팅 및 미백, 피부재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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