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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안전교실 및 체험교실, 공항 두드림스쿨, 직업 특강 등 다양한 항공관련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자 신설한 승무원 안전교실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 안전교관들이 강사로 나서 구명복 및 산소마스크 사용, 응급처치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의 대처방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승무원 체험교실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승무원과 함께 이미지메이킹과 워킹 등을 실습하였으며, 공항 두드림스쿨에서는 탑승수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항공업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것이 운항승무원 합동자원관리 훈련의 확대다. 조종실 내 운항승무원간(기장, 부기장) 유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캐빈승무원, 운항관리사, 정비사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개인당 3년 주기로 8시간씩 훈련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 위험 요소 와 건설적인 제안을 안전보안실장에게 이메일을 통해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안전 핫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 협의체가 활성화됐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최고경영자(CEO)의 주관으로 각 본부장이 참석한 안전보장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매월 넷쎄 수요일에는 안전보안실장 주관으로 각 본부 기획담당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해 주요 안전보안 이슈와 안전보안정책심의회 결정사항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