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안 사도 스마트TV를 볼 수 있다?'

[미디어 열전] N스크린, 이동통신까지 풍성한 상품 라인업
  • 등록 2012-09-24 오전 6:10:47

    수정 2012-09-24 오전 6:10:4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케이블TV는 디지털 양방향 서비스인 디지털케이블TV부터 N스크린, 스마트 셋톱박스 및 저가 이동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상품들을 구비,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씨앤앰의 디지털케이블TV는 최대 298개 디지털방송채널(HD채널 88개, 유료채널, 오디오채널 포함)을 기본으로 160Mbps, 100Mbps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인터넷전화서비스는 전국 어디에서나 지역번호 없이 단일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시청 목록을 녹화해서 보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씨앤앰 HD프리미엄 PVR이 적합하다. 320GB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HD고화질 그대로 녹화해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

케이블TV 고객의 필수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N스크린은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방송을 제공한다.

CJ헬로비전의 티빙은 200여 채널과 5만여 편의 VOD를 PC,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0여 개 모든 채널을 볼 수 있는 ‘베이직팩’은 월 5000 원에 매월 방송 다시보기 7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실시간 방송 외에 VOD까지 정액으로 볼 수 있는 ‘캐쉬팩’은 월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지상파 위주 시청자를 위해 출시한 ‘지상파팩’은 KBS2, MBC, SBS 등 13개 채널을 월 1900 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 인기 프로그램 전용 채널은 월 700 원에서 2000 원까지 별도 구매가가능하다.

티브로드는 지역 맞춤형 N스크린 서비스 ‘티브로드 앱’을 내놓았다. 지역 뉴스 등 지역 정보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어 인기다.

스마트TV를 사지 않아도 셋톱박스 설치를 통해 스마트TV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씨앤앰 스마트TV’는 씨앤앰 HD방송 신규 가입 시 10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와 리모컨, 음성인식 기능 등 대폭 향상된 유저 인터페이스로 주목을 끈다.

한편 방송, N스크린 외에도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저렴한 ‘알뜰폰’ 서비스도 케이블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의 ‘헬로 모바일’은 신규 가입 기준 타사보다 18% 저렴한 월 2만 8000 원에 음성 1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이달 초부터는 LTE 전용 요금제 판매를 개시, 4세대 이동통신 LTE의 빠른 속도를 이용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더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면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고 기존에 쓰던 폰에 유심(USIM)을 갈아 쓰면 된다. 티브로드의 알뜰폰인 ‘티브로드 모바일’은 유심(USIM) 전용 요금제로 기본료 7700 원에 음성(초당) 1.6원, 문자메시지 20원, 데이터(MB당) 51.2 원이다. 정액제는 월2만 5000원에 음성 150분, 문자 15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약정기간에 따라 6개월 5%, 12개월 10%, 24개월 20% 등 기본료를 할인해 준다.

티브로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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