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간)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했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신청에도 불안감이 지속되며 주식에 대한 수요를 낮췄다. 또 연방수사국(FBI)의 헤지펀드 압수수색 소식은 은행주에 부담을 줬다. 다만 기술주가 강세를 지속하며 주요 지수는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4.97포인트(0.22%) 하락한 1만1178.5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6포인트(0.54%) 상승한 2531.78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89포인트(0.16%) 내린 1197.8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