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스위스계 상류부문 전문 에너지 기업인 아댁스(Addax), 나이지리아 기업 크롬오일서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해온 나이지리아 가스전 개발과, 연 1000만톤 규모 LNG 액화기지 건설·운영 사업이 나이지리아 정부의 예비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LNG 독점 구매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LNG 액화기지와 발전소 건설·운영 등 하류부문을 주도하게 된다. 아댁스가 주도하는 가스전 탐사개발 등 상류부문에도 지분 출자 형식으로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현재 탐사 광구 12개, 오만과 카타르 등 중동 LNG 사업 3개,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 케미칼 사업 등의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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