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반등..`나이지리아 송유관 공격`

  • 등록 2008-07-29 오전 5:08:36

    수정 2008-07-29 오전 6:47:59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국제 유가가 반등했다. 나이지리아 반군이 로열 더치 쉘의 송유관을 공격했다는 소식으로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감이 또다시 고개를 든 결과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1.47달러 오른 125.75달러로 마감했다.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인 니제르델타 해방운동(MEND)이 로열 더치 쉘 송유관 두 곳을 공격, 일부 원유 생산이 중단됐다. 달러 가치의 하락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MF 글로벌의 부사장인 마이클 핏츠패트릭은 "나이지리아 반군의 공격이 유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그러나 원유 수요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어느정도 이어질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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