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주식시장에선 월가 예상치를 웃돈 애플, 포드, 3M 등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최근 주요 주가지수 급등에 따른 경계 및 차익 실현 심리도 만만치 않았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5.53포인트(0.12%) 오른 1만3105.42로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4.46으로 전일대비 6.57포인트(0.26%)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8포인트(0.08%) 밀린 1494.24로 마감했다.
*지수는 잠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