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나이지리아 원유 수출 차질없다`

  • 등록 2007-04-25 오전 4:50:00

    수정 2007-04-25 오전 6:44:16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나이지리아에서 부정 선거 의혹으로 촉발된 폭력사태가 원유 수출에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 원유 가격이 하룻만에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31달러 떨어진 64.58달러로 마감했다.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대선 부정 선거 의혹으로 전일 니거 델타의 중심지인 하코트항에서 최소 6명이 숨지는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이 영향으로 전일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탔다.

하지만 이같은 정정불안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라아 원유 수출에 별다른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날 등락을 거듭하던 유가는 비교적 큰 폭의 내림세로 마쳤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사장인 제임스 리터부시는 "원유 생산에 실질적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며 "그러나 휘발유 시장이 매우 강한 상태라 원유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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