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오리온(001800)의 2004년 실적이 부진했지만 주가조정시 매수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목표주가는 13만60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의 2004년 실적은 영업이익과 지분법평가액이 추정치를 크게 밑돌면서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지금까지의 주가상승은 2004년 실적이 아닌 앞으로의 기대가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가조정시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성장과 고정배당식 복권 도입 등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 스포츠토토에 대한 기대감도 그대로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