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빛소프트는 중앙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지털 컨텐츠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이버대학을 설립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빛소프트는 이같은 사이버대학 '중앙사이버대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중앙대학교와 체결했다.
중앙사이버대학교는 내년 상반기내에 교육인적자원부의 4년 정규대학 인가를 받고 2003년에 개교할 계획이다. 학과는 디지털컨텐츠 학부내에 5개 학과로 구성되며 첫 해에는 과별로 각 100명씩을 모집하게 된다.
중앙대학교와 한빛소프트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 게임과 애니메이션 분야의 국내 최고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앙사이버대학은 한빛소프트의 게임 및 애니메이션 교육기관인 디지털캠퍼스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