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SNS에는 헬기와 장갑차 등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 사진=독자 제공, SNS |
|
3일 본지 독자는 관악구 은천동에서 헬기를 목격했다며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제보했다.
X(엑스·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울에서 장갑차를 봤다는 글과 사진 등이 연이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도심에서 군의 무장 장갑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다수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울에서 탱크가 돌아다니다니”, “2024년 대한민국 모습 맞나”, “너무 무섭고 두렵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SNS에 게재된 다수 사진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사진=JTBC 캡처 |
|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긴급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