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의 크리스 몬태규 전략가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되고 미국의 고용지표와 금리 정책 등 산적한 이벤트들이 주식시장 변동성을 촉발시키고 있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은 별다른 영향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증시 역시 마찬가지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올해 S&P500지수가 미 대선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며 이전 선거 주기 당시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이고 았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2016년 대선 당시에는 투표 한달 전 투자자들이 매수 포지션을 중립으로 바꿨으며, 2012년에는 일년 내내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라고 몬태규 전략가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