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3% 줄며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0.1% 감소보다 부진했다.
결국 미국의 3분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하며 올 2분기(4월~6월) 2.5% 증가에서 큰 폭으로 꺾였다.
로이터통신은 연준이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9월 빅컷의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의 개선세가 체감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