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DA)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오 12시54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7% 상승한 138.41달러에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약 1조달러 규모가 향후 4~5년에 걸쳐 CPU에서 GPU 기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은 엔비디아가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블랙웰과 호퍼 GPU 아키텍처가 AI 컴퓨팅 수요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