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릭 필라델피아 연은총재 "9월 금리인하 동참할 것"

  • 등록 2024-08-23 오전 1:59:48

    수정 2024-08-23 오전 1:59:4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9월 금리인하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하커 총재는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준 연례연구회의 참석에 앞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인하 시기가 임박한 것에 대해 “이후 경제지표들에서 놀라운 점이 없다면 그 과정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나 첫 금리를 내릴 것인지는 전체 금리인하폭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 본다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다소 천천히 체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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