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AI 전환으로 모바일 수요 증가 수혜-CFRA

  • 등록 2024-06-21 오전 2:35:48

    수정 2024-06-21 오전 2:35:4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CFRA는 19일(현지시간) 퀄컴(QCOM)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CFRA의 애널리스트인 안젤로 지노도는 퀄컴의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서 260달러까지 올렸다. 이는 2025년 퀄컴 수익 전망치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배수다.

지노도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는 AI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장치에 AI를 장착하고, 개인용 컴퓨터용 프로세서에 AI를 탑재함으로써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퀄컴은 향후 12개월 동안 AI전환의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퀄컴은 삼성의 S24 뿐만이 아니라 중국 제조업체의 다양한 프리미업 핸드셋 구동칩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애플 아이폰 판매 증가로 퀄컴의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의 주가는 1.8% 하락해 22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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