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GT)이 20일(현지시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5000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타겟의 주가는 2.04% 하락한 156.87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타겟은 “가격 인하 품목은 우유, 고기, 빵, 과일, 야채, 종이타월, 기저귀 등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에 집중돼있다”며 “이미 약 1500개 품목에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릭 고메즈 타겟 수석 부사장은 “매일 훌륭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타겟에서 쇼핑하는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은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