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딥 메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소형주 지수 러셀 2000의 랠리 이후 올해들어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성과가 정체 상태에 있다”며 “소형주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메타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의 소형주 커버리지에서 매수 의견을 제시받고 목표가 대비 최소 5% 상승 여력이 있으며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저평가된 소형주를 추천했다.
골드만삭스는 강력한 영업 마진 확장 가능성이 있는 모바일 및 데스크톱 웹 브라우저 제작업체 오페라(OPRA)를 저평가 소형주로 언급했다.
에릭 셰리단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오페라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6.5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5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오페라 주가는 올해들어 약 1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숄즈의 세금 차감 전 마진(EBIT마진)이 지난해 17%에서 2026년 말까지 3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과 수익률을 제공하는 소형주로 데이트 플랫폼 범블(BMBL)도 언급됐다.
골드만삭스는 범블의 잉여현금흐름 마진을 지난해 23%에서 2025년 말까지 25%로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범블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목표가는 20달러로, 41%의 상승여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여행 정보 제공 업체 트립어드바이저(TRIP), 코코넛 워터 업체 비타 코코 컴퍼니(COCO), 식품 포장 업체 실드에어(SEE), 크라우드 소싱 리뷰 플랫폼 옐프(YELP)가 골드만삭스가 추천하는 소형주로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