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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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18일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보험), 저축은행 등 5개사 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통합 앱 ‘신한 슈퍼쏠(SOL)’을 선보인다.
신한 슈퍼쏠은 은행 이체, 카드 결제, 주식 투자, 보험 가입 등을 개별 앱에서 이용할 필요없이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신한금융 측은 “그룹사 간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연계·확장을 통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록인’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금융은 슈퍼앱 출시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도 론칭한다. 광고 모델은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모델로 활동하게 될 K팝 걸그룹 ‘뉴진스’가 맡았다. TV, 인쇄, 옥외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광고가 나갈 예정이다.
앱 설치 고객 모두에게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출석 퀴즈 등에 참여한 고객 5만명에게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슈퍼쏠을 통한 예·적금, 전용 신용카드 등의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그룹사별 이벤트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