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냅(SNAP)이 24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손실은 시장의 예상보다 적었고,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그럼에도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아 불안이 커졌다.
스냅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동에서 전쟁이 시작된 후, 브랜드 광고 캠페인의 광고 지출이 일부 장단됐고 수익이 일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는 새롭게 광고를 중단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고, 지금보다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스냅은 최고경영자(CEO) 제리 헌터가 은퇴할 것이라며, 경영자 전환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잇게 2024년 7월 1일까지 회사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냅의 주가는 4% 하락해 9.2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