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감시 단체인 오프컴은 이날 추가 조사를 위해 경쟁 및 시장 관리 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회부해 절차를 시작했다.
오프컴은 영국 기업들이 클라우드 공급자를 바꾸거나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임을 파악하고, 그 중 시장 선두주자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현재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리더로 아마존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주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대기업 위주로 하고 있다.
오프컴에 따르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해당 부문 매출은 약 60%~ 7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