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개인 유튜브 채널 ‘Real 박지연’에서 천상계 뷰라고 불리는 창밖 풍경을 담아 이들의 신혼집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녀는 신혼집에서 뼈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은 후 영양제를 사러 나가는 등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쳐. |
|
지연은 지난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 ‘Real 박지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강 뷰가 보이는 등 신혼집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하고 있다. 2017년 4월 분양을 시작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 223세로 구성돼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층마다 면적이 다르다. 44~46층은 209~387㎡(이하 공급면적), 47~56층은 271~374㎡, 61~67층은 350~384㎡다. 68~71층은 펜트하우스다. 공급면적 667~1238㎡로, 복층 구조다.
분양가는 42억~370억원에 달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3.3㎡(평) 당 7500만~8000만원, 펜트하우스의 경우 1억 2000만원 수준이다. 황재균은 결혼 전인 2021년에 약 62평 규모의 집을 6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매매실거래가를 보면 전용 192㎡기준 8월 65억원에 매매거래 됐다. 월세 거래는 지난해 1월 기준 전용 206㎡가 보증금 21억원에 월 1200만원의 임차계약서를 썼다.
관리비는 매월 약 200~25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가 주거시설답게 히말라야산 편백으로 제작된 욕조가 집마다 설치돼 있고, 42층은 라운지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입주민은 피트니스클럽과 골프 연습장, 사우나 시설을 세대 당 2명까지 20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2층에는 카페, 갤러리, 파티룸, 게스트룸, 와인실 등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되며,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되는 등 보안이 철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