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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2만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 오른 2만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전년대비 8.3%)가 시장 전망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최근의 상승분을 모두 날려버리며 2만달러 안팎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일주일 간 7% 가량 하락했다.
다른 알트코인도 상승세다. 에이다와 솔라나는 각각 2.8%, 4.9% 올랐으며 도지코인도 2.7% 증가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24시간 전보다 1.1% 가량 올라 2822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6 상승한 205만7000원을 기록했다. 에이다는 1.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