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영됐던 한 자동차 광고에서 인상 깊었던 대목인데요. 주인공은 바로 쌍용자동차(003620)의 렉스턴II입니다. 렉스턴은 쌍용차를 대표하는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U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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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은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또 렉스턴은 출시된 해에 우수 산업 디자인 운송 기기류 부문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도 수상했는데요. 당시 렉스턴의 운전석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조한 SUV 최초로 3명의 체형을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을 적용해 고급화를 꾀했다고 하네요.
렉스턴 출시 이후 △뉴 렉스턴(2003년 12월~2006년 3월) △렉스턴 Ⅱ(2006년 3월~2008년 7월) △슈퍼 렉스턴(2008년 7월~2012년 6월) △렉스턴 W(2012년 6월~2017년 5월) △G4 렉스턴(2017년 5월~2020년 11월) △올 뉴 렉스턴(Y450, 2020년 11월~현재) 등의 차량이 잇따라 출시됐습니다.
아울러 쌍용차는 끊임없이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는 1%의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민국 1%’를 렉스턴의 슬로건으로 내걸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또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