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Gran Via Exhibition Centre)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5’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 전시회, 어워즈 및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한국관의 주제는 ‘IoT Solutions for Smarter & Safer Life’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유관 기업 간 글로벌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바이어를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참가 기업 중 4개사는 부산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중인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삼아 유망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22@바르셀로나는 주거, 문화, 과학, 교육 등 균형 잡힌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식집약형 첨단산업지역이다
이 밖에도 카탈루냐정부 무역투자청(ACCIO)에 방문해 현지 IoT 유관기관 및 기업과 만나 양국의 IoT 산업 동향 및 추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5’를 계기로 국내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진출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