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관심있는 장애아동 환영"

22일 삼성동 포니정홀
사랑나눔위캔 '슈퍼멘토링 콘서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미니음악회·원포인트레슨 진행
  • 등록 2013-03-20 오전 7:00:00

    수정 2013-03-20 오전 7:00:00

나경원 사랑나눔위캔 회장(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랑나눔위캔(회장 나경원)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초청해 ‘슈퍼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랑나눔위캔은 지적·발달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아동에게 국내외 유명 예술가의 수준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부여하고, 원포인트레슨으로 음악적 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용재 오닐이 미니음악회와 함께 지적·발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경원 사랑나눔위캔 회장은 “장애아동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고, 모두가 함께 사는 아름다운 소통의 세상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멘토링 콘서트는 장애아동과 부모님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2-76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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