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라틴아메리카에 본사를 둔 석유개발회사 지오파크(GEOPARK)와 지오파크 보유의 칠레 지역 석유광구 전체에 대한 지분 10%를 7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지오파크는 칠레 지역에 생산광구 1개와 탐사광구 2개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상사는 한국기업 최초로 칠레의 석유광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LG상사 석유광구 수는 7개에서 총 10개로 늘어난다.
지오파크는 현재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위치한 총 6개의 탐사 및 생산광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성공적인 민간 석유개발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LG상사는 지난해 6월 한국이 해외에서 리튬개발에 참여하는 첫 사업인 아르헨티나 살데비다 리튬 탐사사업에 참여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자원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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