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거래를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지속된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분위기가 짙어지며 장 중 하락세를 보였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는 안도감에 다우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0.43포인트(0.18%) 상승한 1만1691.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27포인트(0.38%) 하락한 2681.25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71포인트(0.13%) 내린 1270.18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