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이익이 12억3000만달러(주당 1.3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10억7000만달러(1.19달러)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증가한 83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애플은 이번 분기 매출액은 87억~89억달러, 주당순이익은 1.18~1.23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보수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매출액 90억3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2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