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적금 금리 0.15~0.75%P 인상

23일부터 정기적금 금리 올라
외국인 근로자 맞춤통장 출시
  • 등록 2007-11-18 오전 8:45:02

    수정 2007-11-18 오전 10:36:26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농협은 오는 23일 정기적금 금리를 0.15~0.75%포인트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6개월이상 정기적금 금리는 일반의 경우 연 4.10%에서 연 4.25%로 0.15%포인트 오르며, 법인의 경우 연 3.90%에서 연 4.25%로 0.35% 인상된다.(표 참고)


 

또 1년이상 일반 정기적금 금리는 연 4.35%에서 4.60%로 0.25%포인트 오른다.
 
3년이상 일반 정기적금 금리는 연 4.65%에서 5.20%로 0.55%포인트 인상되며, 법인의 경우 연 4.45%에서 연 5.20%로 0.75%포인트 오르게 된다.
 
한편 농협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 100만 시대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상품인 `드림인코리아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외국환 환전 및 송금수수료를 30% 할인해준다. 또 통장개설후 정기적금과 큰만족실세예금에 동시 가입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1년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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