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미국은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핵 프로그램 폐기를 위해 군사력 보다는 외교적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말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 중인 파월 장관은 "이라크 모델을 이란과 시리아 혹은 북한에 적용할 의도가 없다"고 밝히고 "미국은 전쟁 개시를 위해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파월 장관은 이와 함께 외교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이 최근 시리아를 방문했으며 미국 대표단이 북한과 회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