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이 25일 오전(현지시간)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대북 특사 조기파견을 알렸으며 양국 정상은 한반도 안보 문제의 전면적 해결이 북미관계 진전의 전제조건이라는 데 합의했다고 플레이셔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미국이 대북 특사를 조기에 파견키로 한 것은 북한이 신의주 특구지정을 통해 천명한 개방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대북 특사 파견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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