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 다우 5.62% 하락..나스닥도 5.38% 내려

  • 등록 2001-09-18 오전 2:23:23

    수정 2001-09-18 오전 2:23:23

[edaily] 개장초 폭락장세가 예상되던 뉴욕증시가 예상 밖의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이 당초에 예상했던 10% 하락폭이 5% 전후 수준에서 일단락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의 예정에 없던 금리인하 효과와 보복공격 감행여부가 향후 증시의 큰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17일 오후 1시 4분(현지시각)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62%, 540.27포인트 폭락한 9065.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나스닥지수도 5.38%, 91.13포인트 하락한 1604.2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역시 전거래일에 비해 4.06% 하락한 상태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에 걸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인터넷, 컴퓨터, 소프트웨어업종의 낙폭이 큰 상태인 반면 제약, 헬스케어업종 등은 상승세를 기록하거나 낙폭도 적다. 보험주를 중심으로 금융주들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항공주의 부진으로 운수업종은 폭락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66% 하락중이며 아멕스 네트워킹지수 역시 4.32% 폭락한 상태다. 또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가 각각 6.87%, 7.08% 하락중이다. 나스닥바이오테크지수가 5.29%, 나스닥텔레콤지수는 4.68% 내렸으며, 이밖에 S&P 운송지수가 13.19% 폭락세고 S&P 금융지수는4.72% 하락했다. 반도체업종의 대표주자인 인텔이 7.79% 하락했으며 마이크론,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스코가 2.28%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7.52% 내렸다. 항공주인 델타에어라인이 42.55%나 급락했으나 방위산업주인 록히드는 9%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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