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집 대신증권 전무,"아시아 50인"에-비즈니스위크

  • 등록 2001-06-24 오후 12:14:17

    수정 2001-06-24 오후 12:14:17

[edaily] 대신증권 IT본부장인 문홍집 전무가 세계적인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지의 "Stars of Asia 50"인에 선정됐다. 대신증권은 24일 자사 IT본부장인 문홍집 전무이사가 비즈니스위크에서 선정하는 아시아를 이끄는 50인(Stars of Asia)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위크의 "Stars of Asia"는 아시아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개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부문은 기업인, 금융인, 매니저, 이노베이터(INOVATOR), 오피니언 리더 등 5개 부문이다. 문홍집 전무는 사이버증권거래 발전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 전무는 대신증권 IT본부를 이끌면서 한국 사이버증권거래의 표준모델을 만들었다. 문 전무의 노력으로 대신증권 사이버 증권거래 규모는 97년 처음 도입된 이후 800조원을 넘어섰고 각 부문 평가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55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난 문 전무는 경북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한 후 GE사 등을 거쳐 88년 대신증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이후 온라인시스템, 관리시스템, 종합계좌시스템 등의 개발을 총괄했고 유가증권관리시스템, 자산부채관리시스템 등의 개발을 주도했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능률협회"KMA 인터넷대상 CIO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에따라 증권계에서 몇 안되는 전산통 CIO로 통한다. "Stars of Asia" 50인 시상식은 오는 27~28일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 메나라(Menara)에서 "제10회 아시아 지도자포럼"과 공동 개최되며 문홍집 전무는 수상과 함께 지도자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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