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 정치적 리스크로 변동성 지속…주가 급락

  • 등록 2024-11-01 오전 12:11:06

    수정 2024-11-01 오전 12:11:0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분을 보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이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해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31일(현지시간) 오전10시52분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전일대비 15.35% 하락한 33.89달러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주가는 14% 하락하며 변동성으로 인해 두 차례 거래가 중단되었으며 전날에도 22%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미디어는 최근 대선 관련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시장의 우려로 인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선이 다가오며 정치적 리스크가 반영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적인 변동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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