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암젠(AMGN)은 29일(현지시간) 희귀 질환 치료제인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인 ‘비켐브(Bkemv)’가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켐브는 솔리리스의 최초 교체처방 가능 바이오시밀러 약물이다.
식품의약국의 약물평가센터 생물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부서의 새라 임 국장은 “다수의 희귀질환들이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효과적인 교체처방 가능 바이오시밀러 개발 촉진에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국이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한 것은 비켐브가 53번째다.
이날 암젠의 주가는 약보합권을 유지하며 3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