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1.92% 상승한 257.3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테슬라 주가 상승 요인으로 중국을 지목했다.
월가가 추적한 주간 보험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청 시티 애널리스트는 4분기 총 판매량이 약 15만5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의 약 3~5%를 차지하는 고가의 모델S와 X는 제외된 수치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 중국에서 약 15만6000대를 납품하며 역대 최고 분기 기록을 세웠다.
배런스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되는 4개 모델 중 2개 모델만으로 이 수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2022년 65%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올해에는 10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