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일자리 정책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모듈, 9개 강좌로 구성된다. 오는 24일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의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 및 주요 사업’을 시작으로 넉 달 동안 세대·지역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나 원장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려면 중앙정부가 지역 주체의 자발적 논의가 활성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내는 사례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중앙 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여자는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