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글리쉬는 일할 때 쓰는 영어(English)라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LS니꼬동제련은 이번 영상을 만들고자 석 달 동안 내부 직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주요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사례를 조사했다.
영상은 △회의 용어 △이메일 용어 △경영·전략 용어 등 세 편으로 나뉜다. 영상에서 벤치마크(benchmark)가 토지 측량 시 언덕 경사면에 측량기를 설치했던 지점을 기억하는 표식을 말하는 것으로 기준점이라는 의미로 통용되고 이메일에서 참조자를 뜻하는 ‘CC’(Carbon Copy)는 문서 밑에 깔아 복사본을 만드는 먹지에서 왔다는 등의 내용을 설명한다.
이번 영상제작을 총괄한 최용실 LS니꼬동제련 업무홍보팀 시니어 매니저는 “기업간거래(B2B) 기업이라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적었는데, 직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작지만 뜻 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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