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IEA "올해 델타發 수요 감소"…WTI 소폭 하락

  • 등록 2021-08-13 오전 5:43:45

    수정 2021-08-13 오전 5:43:45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2% 하락한 6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올랐다가 배럴당 70달러 목전에서 3거래일 만에 다시 내렸다.

원유시장이 약세를 보인 건 델타 변이 여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수요 전망치를 하루 10만배럴 축소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 탓에 전세계 원유 수요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게 IEA의 예상이다.

최근 미국만 해도 하루 10만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겨울 팬데믹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조금씩 나온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매니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우려가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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