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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이후 줄곧 선선했던 날이 끝나고 한낮 기온이 28~29도에 달하는등 급격한 초여름 날씨로 변하자, 이마트는 본격적인 여름 상품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필수 여름 가전 써큘레이터와 에어컨 등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대표 계절가전인 선풍기 대신 써큘레이터를 내세운다.
2018년 무더위 이후 에어컨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에어컨과 궁합이 좋은 써큘레이터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바람을 직접 쐬기보다 공기가 대류하며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바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평년 대비 열대야가 2~3배 자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시원한 숙면을 위한 필수품인 시어서커와 폴리 원단의 침구류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올해 예상되는 불볕더위에 대응해 시어서커 매트리스 패드를 새롭게 소싱했고 시어서커 침구류 총 물량을 30% 가량 확대했다.
또한 휴가 시즌을 두 달여 앞두고 식단 관리에 돌입한 소비자들을 위해 피코크 다이어트 식품을 준비했다.
또한, 데이즈는 린넨 셔츠·티셔츠·팬츠·스커트 등 총 50여개 린넨 전품목을 30% 할인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비교적 선선했던 5월 날씨가 끝나자마자 낮 기온이 급격히 올라 평소보다 더위를 더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이마트가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각종 여름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