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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는 프라모델, 4륜구동 미니카, RC자동차, 과학교재 등 프라모델 제조사 타미야의 모형 상품을 전문적으로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직접 미니카와 R/C카 경주를 할 수 있는 체험존과 과학 교구와 프라모델을 직접 제작 할 수 있는 키덜트존(Kidult Zone)을 신설했다.
눈으로만 보고 구매하는 형식의 판매 매장에서 오직 고객의 경험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 소비층인 키덜트의 공략한단 설명이다. 20여평의 매장에는 대회용 대형 트랙인 ‘스피드 서킷’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타미야 월드 클래식 한국 국가대표 출신 전문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며 고객들의 스킬업 및 정규 피트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프라모델 조립 경험이 없는 어린이들의 비율이 70% 수준이다. 하지만 1990년대 미니카 붐을 직접 체험한 부모 세대가 아이들에게 모형을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프라모델이나 미니카 조립을 하면서 운동의 과학적 원리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백화점이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단순히 상품 판매로는 밀레니얼 세대를 잡을 수 없기 때문” 이라며 “레트로 장남감, 드론샵, 아쿠아 가든 등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