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바쁘다고 아침 굶지 마세요

편의점, 간편죽부터 샌드위치까지 판매
맛과 편리성 동시에 잡아…"가볍게 즐기세요"
  • 등록 2018-06-30 오전 6:00:00

    수정 2018-06-30 오전 6:00:00

본죽 밀타임(사진=BGF리테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꿀 같은 잠을 깨우는 알람 소리. 눈이 쉽게 떠지지 않아 손으로 더듬더듬 알람을 끄고 나면 여지없이 한숨이 나온다. “아, 5분만 더 잘까?” 회사를 가지 않아도 될 수십 가지 핑계를 생각하며 아주 ‘잠깐’ 눈을 감았다가 겨우 몸을 일으켜 세웠더니 어느덧 시간은 20분이나 흘러 있다. 아뿔싸. 부랴부랴 시작되는 출근 전쟁. 아침 식사는 잠깐의 단잠과 바꿔 먹은 지 오래다.

바쁜 아침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아침 식사를 챙겨 먹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주요 편의점에서 5분 만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사를 마련할 수 있으니 내 몸을 위해 한 번쯤 들러보는 건 어떨까.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GF리텡리 CU에서는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 죽인 ‘본죽 밀타임’ 을 판매 중이다.

본죽 밀타임은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 파우치 포장으로 스푼 등 도구 없이 음료처럼 즐길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슈퍼푸드인 ‘귀리’와 ‘햄프씨드’를 함유해 씹는 식감을 더했다. 귀리는 배변활동을 돕고 면역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햄프씨드는 고지혈증 예방, 고혈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향미증진제, 보존료, 착향료 등 합성첨가물은 함유되지 않았다.

종류는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 2종으로, 가격은 각 2200원이다.

군고구마죽은 225도 화덕에서 30분간 구운 군고구마를 그대로 담아 고구마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밤라떼죽은 밤과 볶음현미를 넣어 맛은 물론 포만감을 높였다. 군고구마죽은 90㎉, 밤라떼죽은 95㎉로 칼로리 부담이 없어 다이어트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에도 알맞다.

이마트24 모닝세트(사진=이마트24)
세븐일레븐에서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슬림샌드 햄&치즈’를 구매할 수 있다.

슬림샌드 햄&치즈는 얇은 식빵 위에 달콤한 우유크림과 짭잘한 햄과 치즈를 넣어 일명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샌드위치(130g)의 절반 정도 중량인 68g으로 가볍게 먹기 좋도록 슬림하게 만들었으며, 데우지 않고 차갑게 먹을 수 있어 더운 여름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00원이다.

이마트24도 이프레소 커피와 스콘으로 구성된 모닝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콘은 베이킹 파우더를 밀가루 반죽에 넣어 부풀려 만드는 영국의 대표 빵 이다.

이마트24는 고객이 바쁜 아침에 커피와 스콘을 한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도록 이프레소 커피 뚜껑과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을 모닝세트에 도입, 휴대성을 높였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자체 개발한 트리플 치즈 스콘은 체다, 파마산, 롤치즈 함량이 높아 풍부한 치즈향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바쁜 아침 편의점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향후 점점 커지고 있는 아침대용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쇠백로가 낚아챈 것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