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축제에서 전국 17개 광역시와 경기도 산림조합,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궁화 1300여점과 수원시 보유 무궁화 3500여점, 전국 개인 무궁화 작품을 전시한다.
축제 첫 날인 5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신원섭 산림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비슬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과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무궁화 씨앗을 날리는 개막 세리머니 등 성대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전국무궁화 글짓기 대회, 무궁화 관련 영화상영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8일 수원에서 열리는 행사를 마치고 12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