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무가 박호빈이 3년 만에 신작 ‘코펜하겐 해석을 위한 고양이협주곡 C장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가지 주제와 같은 구성원으로 공연방식을 달리하는 ‘2채널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A채널(8월 8·9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과정 중심의 공연이다. 연구·토론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무대에서 보여준다. B채널(9월 12·1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은 일반적인 공연형식이다. A채널에서 콘텐츠화 된 과정들을 바탕으로 색다른 느낌의 완성된 무용극을 선보인다. 02-2029-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