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國務院) 산하 최대 규모 연구기관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會科學院)이 최근 발표한 ‘중국 도시 경쟁력 보고서’에서 홍콩은 조사 대상 294개 도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중국 도시 경쟁력 보고서는 중국 내륙과 홍콩·마카오·타이완 등 294개 도시의 종합 경쟁력과 거주 만족도, 기업 환경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특히 홍콩은 지난 2003년 보고서 조사가 시작된 이래 12년 연속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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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에서 홍콩, 선전,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廣州), 베이징, 포산(佛山), 톈진(天津), 마카오 등이 6~10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모두 중국 동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서부 지역 도시는 10위권안에 들지 못했다. 우한(武漢)이 중부 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13위에 올랐으며 서북부 지역인 시안(西安)이 3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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