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7일부터 미국산 정통 드라이와인 ‘써던포인트(SOUTHERN POINT)’ 3종을 각 790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 써던포인트 멜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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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서던포인트 와인은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샤도네이 등 3종류이다. 이마트 측은 “써던포인트는 미국 중저가 최대 와인업체인 더 와인그룹(The Wine Group)사 와인으로 ‘2010년 미국 테이블와인’ 부문 8위를 차지했다”며 “현존하는 미국 내 와인 중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는 올해 3월 한·미 FTA로 와인 관세 15%가 철폐되면서 저가 와인 시장 확대를 위해 신세계L&B와 공동기획으로 6개월간 와이너리 개발을 통해 이번 미국산 와인을 발굴했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담당 바이어는 “저가 와인의 대명사로 불리며 판매시작 3년만에 판매량 100만병 돌파 기록을 세운 칠레산 와인 `G7`의 뒤를 이어갈 와인으로 미국산 써던포인트 와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더 와인그룹사의 테이블와인 인기 1위인 ‘컵케이크(CUPCAKE)’ 와인 3종(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벨벳, 샤도네이)을 각 2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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